[아시아경제 박선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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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경찰청은 오는 6월 1일 새롭게 바뀌는 근무복 착용을 앞두고 개선제복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오는 31일부터 시범착용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새롭게 바뀌는 근무복 상의는 청록색으로 따스함과 차가움을 동시에 내포하고 있어 법 집행은 엄정하게, 국민에게는 따뜻한 가슴으로 대하는 경찰이미지에 어울리는 색상을 선택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또 활동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넥타이는 착용하지 않도록 차별화하고 양팔소매 끝에 태극 사괘문양 자수를 둠으로서 자긍심과 애국심을 표현했다.
박경민 전남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해 제복 담당부서인 장비과장, 21개 경찰서 경무과장, 지구대·파출소 관리반장 등 총 159명이 시범착용 대상자로 선정됐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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