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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다음달 1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2016 프로야구 개막경기 시구를 한다.
넥센은 29일 "국내 최초 돔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정규시즌 첫 번째 경기를 기념하기 위해 박 시장을 시구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해 5월 22일 잠실 구장에서 시구한 적이 있다.
넥센은 개막전 행사로 서예가 모구라의 붓글씨 퍼포먼스, 가수 크라잉넛의 공연 등을 준비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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