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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12번째 디자이너 브랜드로 '렉토'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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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론칭 등 패션 차별화

11번가, 12번째 디자이너 브랜드로 '렉토'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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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 11번가가 2030세대를 겨냥한 패션 차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정상급 패션디자이너는 물론 신진디자이너 브랜드를 오픈마켓에 단독 론칭하는 등 패션 상품을 강화하고 있다.

11번가는 ‘디자이너 프로젝트’ 12번째 브랜드로 ‘렉토’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렉토는 배우 고준희, 이연희, 정유미 등이 착용해 유명세를 탄 여성복 브랜드다. 11번가는 내달 3일까지 입점 기념 모바일11번가에서 렉토 전상품을 10% 할인판매한다.


11번가는 지난해 8월 ‘인디브랜드 패션팀’을 새롭게 신설하는 등 차별화된 패션 상품을 강화해왔다. 독창적인 스타일의 신진 디자이너, 정상급 디자이너 브랜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디자이너 편집샵’ 코너를 별도로 마련하기도 했다. 현재 입점 브랜드 수는 오픈 초기 대비 8배 이상 증가한 50개로 확대됐다.

김상미 11번가 인디브랜드 패션팀장은 “과거 중저가 스트리트패션 중심으로만 유통되던 온라인몰 패션시장 영역이 이젠 백화점 브랜드는 물론 디자이너브랜드까지 아우르며 경계를 허물었다”며 “올 한해 우수한 디자이너 브랜드를 꾸준히 발굴, 입점시켜 차별화된 패션시장을 리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자이너 프로젝트’는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 브랜드를 발굴하는 것으로, 2주 단위로 11번가에서 론칭 프로모션을 실시해왔다. 그간 협업한 브랜드로는 ▲비욘드클로젯(고태용) ▲분더캄머(신혜영) ▲앤디앤뎁커리지&DEBB(김 석원&윤원정) ▲프리마돈나(김지은) ▲빈티지헐리우드(서보람) ▲로켓런치(우진원) 등 이다.


심석 11번가 패션 유닛장은 “오프라인 편집숍 등 일부 제한된 채널 위주로만 유통되던 인기 디자이너 브랜드 제품을 입점시켜 개성 있는 스타일을 선호하는 2030세대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라고 말했다.


11번가는 패션매거진 ‘W코리아’와 손잡고 ‘11st Designer Project X W코리아’도 실시한다. 패션매거진 ‘W코리아’ 4월호 본지에 모델 정호연이 활약한 ‘렉토’ 독점화보가 공개되며, 잡지 지면 내 QR코드와 모바일11번가 상품코드를 통해 11번가 기획전으로 연결돼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11번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해시태그 이벤트도 실시한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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