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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카운티가 북한이탈주민 캐디 2기생 6명을 배출했다.
28일 경기도 안성Q에서 12주간의 캐디양성 교육과정 수료식을 가진 뒤 18홀 라운드로 첫 일정을 소화했다. 지난 1월 입소식 이후 한국의 문화와 기본 예절, 스피치, 골프 코스, 카트, 안전, 골프용어, 골프규칙, IT 스코어카드 작성 등 캐디가 되기 위한 기본 소양 교육을 받았다.
앞으로 안성Q와 H, W 및 선운, 청통 등 5개 골프장 중 원하는 곳에 배치된다. 서모씨는 "4명의 1기 선배들을 통해 캐디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껴 지원했다"며 "실습 위주의 교육 을 통해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했다. 김준환 대표는 "캐디 이외에 코스관리사와 카운터 운영, 식당 관리 등 골프장 내 여러 직군으로 채용 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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