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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ㆍ파인트리, (주)동양 주총서 공동의결권 행사키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주)동양 인수를 위해 유진기업과 파인트리자산운용이 손을 잡았다.


유진기업은 동양 최대주주인 파인트리자산운용과 두 회사가 보유한 지분의 의결권을 공동으로 행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이달 30일 개최예정인 동양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소 20.04%의 의결권이 공동으로 행사돼 두 회사가 함께 제안한 이사의 총수 증원 등 정관변경과 신규이사 선임 안건 모두 통과가 유력해졌다.


레미콘 업계 1위 기업인 유진그룹(유진기업ㆍ유진투자증권)과 파인트리자산운용은 동양 주식을 각각 10.01%와 10.03%씩 보유하고 있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같은 주요주주로서 현 경영진의 견제와 감시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했다"며, "보다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를 위한 지분매입과 주주가치 제고에도 계속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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