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순창군, 대도시 귀농홍보로 청년귀농인 유혹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5초

순창군, 대도시 귀농홍보로 청년귀농인 유혹 순창군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 1번지 순창 알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AD


"24일부터 26일까지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 참가, 우수홍보관 선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창군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 1번지 순창 알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 군 관계자는 물론 산림조합, 귀농귀촌협회, 사단법인 10년 후 순창 등 선배귀농인이 대거 참여해 예비 귀농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순창군의 홍보관은 우수홍보관에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우수홍보관은 참여 지자체 중 순창군을 포함 1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귀농귀촌인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주택분야 홍보에 집중했다. 군은 마을의 빈집을 소유주와 협의해 지속적으로 개보수해 임대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 구림면 월정리 군유지에 주택 10세대를 임시 거주지로 활용하기 위해 신축중이다. 또 흙건축 연구소 살림에서는 생태건축사업을 통해 귀농인 임시거주지 마련에 나서고 있다.


이번 박람회를 방문한 김현주(서울, 60)씨는 “순창군과 상담을 해보니 타 지자체에 비해 체계적인 귀농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귀농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번 박람회에 참석하고 순창으로 귀농을 굳히고 있다”고 말했다.


순창군 귀농?귀촌촌협회 양환욱(72) 회장은 “이번 행사에는 젊은 도시민이 순창에 관심이 많은 것을 보고 많은 희망을 보게 됐다”며 “예비 귀농인들이 순창으로 귀농했을 시 불편함이 없도록 농작물 교육, 주거지 조성 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귀농 홍보를 위해 대도시 찾아가는 귀농사업 홍보와 서울 방배동에 수도권 홍보관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또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 동안을 수도권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귀농 1번지 순창 알리기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예비귀농인들이 순창을 방문해 귀농상담 시 활용하기 위해 주택과 농경지를 DB화 하고 읍면별 멘토 컨설팅제를 실시해 예비 귀농 귀촌인들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