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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감염병 감시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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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감염병 감시체계 구축 영암군(전동평 군수)이 지난 24일 군 보건소 회의실에서 질병정보모니터요원 157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과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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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정보모니터요원 157명 위촉"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전동평 군수)이 지난 24일 군 보건소 회의실에서 질병정보모니터요원 157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과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전동평 군수는 질병정보모니터 요원에게 직접위촉장을 수여하고 감염병의 조기발견과 신속한 대처로 6만 군민의 건강파수꾼이 되어 달라는 협조를 당부했다.

질병정보모니터요원으로 위촉된 병의원 약국 종사자, 학교보건교사, 이장 등은 향후 1년 동안 최일선에서 집단발생이 예측되는 감염병에 대한 동태파악과 특이사항 발생 시 보건소에 즉시 보고하는 등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역할을 수행 하게 된다.


또 이날 위촉식에서는 세한대학교 노인숙 간호학과 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감염예방수칙과 해외 유입 신종감염병 현황 등에 대해 교육하고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한 감염병 감시체계에서 각 분야별 질병정보모니터요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비누로 손씻기와 기침예절을 지키는 것이 감염병 예방의 첫걸음”이라며 손 자주 씻기와 기침예절 지키기 생활화를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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