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엔저와 중국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28일 오전 아시아 증시는 대체적으로 상승했다.
일본 증시는 엔저 효과에 힘입어 상승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8% 상승한 1만7134.19를, 토픽스지수는 0.7% 상승한 1376.09를 기록하며 오전장을 마쳤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4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치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날 엔화가치 역시 전거래일 대비 0.4% 하락한 달러당 113.48엔에 거래되고 있다. 7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중국 역시 기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4.8% 증가, 감소 추세가 멈추고 증가세로 돌아섰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증시가 상승했다.
이날 오전 10시 6분(현지시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6% 오른 2993.10을, 선전종합지수는 0.94% 오른 1902.97을 기록하며 거래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같은 시간 0.14% 오른 8717.59를, 싱가포르 스트레이트 타임스지수는 0.01% 오른 2847.69를 기록하며 거래되고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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