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한화투자증권은 지난해 하반기 대졸공채 신입사원들이 25일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자원봉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경운동에 있는 서울노인복지센터는 일 평균 2000~2500여 명의 어르신들이 방문하는 복지센터이다. 매일 최소 65명의 봉사자가 필요한 이 곳에서 한화투자증권 26명의 신입사원은 설거지, 구두 닦기와 복지센터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한화투자증권 임직원들은 매년 봄, 가을에 모판 정리, 농작물 수확 등 농번기 일손을 돕고 노인복지센터, 노인요양시설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명절에는 사랑과 나눔의 마음을 담아 전자제품과 이불, 쌀 등 위문품을 2006년부터 10년째 전달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 인사지원담당 한석희 상무는 "한 분 한 분 마주보고 구두를 닦아드릴 때 웃어주신 노인 분들의 웃음에 힘든 줄 몰랐다는 신입사원의 이야기를 듣고 나눔의 의미를 한번 더 생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화투자증권 임직원들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보다 뜻 깊은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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