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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책 읽는 마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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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6인 이상 동아리 대상, 도서구입비 최대 30만원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올봄 좋아하는 책도 실컷 읽고, 정겨운 책친구도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건전한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독서동아리를 대상으로 동아리 활동비를 지원한다.

인터넷, 스마트폰의 확산으로 책을 찾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요즘.


주민들이 다시 책을 가까이하며 풍부한 감성을 키우고 책을 매개로 이웃과 활발한 교류와 소통을 이루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지역에서 활동 중이거나 활동 계획이 있는 독서동아리로 6인 이상의 회원을 구성하고 있어야 한다.

강서구  ‘책 읽는 마을’ 조성 화곡3동 어머니 독서회 책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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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경비는 인원과 구체적 활동사항에 따라 최대 30만원까지 차등지급되며, 도서 및 문구류 구입 등 순수하게 독후활동을 위한 재료구입비로 사용할 수 있다.

구는 원활한 독서모임을 위해서 희망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가까운 구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내에 마련된 세미나실 등을 동아리 활동장소로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우수활동 회원을 독서교육전문가 양성과정에 우선 참여시켜 제각각인 동아리 운영능력을 일정한 수준으로 향상시키고 지속적으로 자가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강서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열린공간→공지사항)에서 신청서와 활동계획서 등을 다운받아 3월28일부터 4월1일까지 구청 교육지원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지원대상으로 선발된 단체의 활동기간은 4월부터 10월까지며, 하반기에 예정된 독서동아리한마당에서 우수활동사례를 발표?공유하게 된다.

강점경 교육지원과장은 “책으로 얻는 배움을 타인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는 과정이 성숙한 시민문화를 만든다”며 “앞으로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책 향기 가득한 강서를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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