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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證 "만도, 2분기부터 실적 개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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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NH투자증권은 28일 만도에 대해 1분기 실적부진이 예상되는 가운데 2분기부터 실적 개선 가능성이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중국 로컬 기업 등 고객 다변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햇다.

아울러 조 연구원은 분기실적보단 장기 성장 잠재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현재 국내 뿐아니라 글로벌화되가고 있는 수출 부문과 보조장치시스템(DAS) 부분의 중장기 성장 잠재력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만 1분기 영업이익은 부진하겠지만 순이익은 양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NH증권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2432억원, 487억원으로 2%, 18.2% 씩 하락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현대차그룹의 가동률 하락에 따른 결과라는 게 조 연구원의 분석이다.


그러나 지난해 법인세율 역기저효과와 연말대비 외화환산 이익 증가로 순이익은 같은 기간 2% 증가한 27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1분기 악재를 반영한 만큼 2분기에는 실적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 나온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4062억원,74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5%, 5.3%를 기록할 것으로 NH투자증권은 내다봤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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