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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전체 금색으로 칠하고 음주·난폭운전…'사진 보니 불상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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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전체 금색으로 칠하고 음주·난폭운전…'사진 보니 불상 같아' 사진= 뉴욕 데일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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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온몸을 황금색으로 치장하고 난폭운전을 한 20대 남성이 붙잡힌 특이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뉴욕 데일리 뉴스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다마즈 쿡(21)은 온몸을 골드 스프레이로 칠하고 인터스테이트 80번 도로에서 차량 3대와 충돌 사고를 일으킨 끝에 체포됐다.


경찰은 쿡이 연쇄 충돌 사고를 일으킬 당시 음주상태였으며,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경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도로를 순찰하던 도중 금빛 스프레이로 몸이 뒤덮인 용의자가 난폭 운전을 한다는 신고를 받고 검거에 나섰다"고 전했다.


쿡과 경찰의 추격전은 쿡 차량의 바퀴가 빠지면서 끝났다. 쿡은 경찰 조사에서 사진 촬영을 위해 얼굴과 몸을 골드 스프레이로 치장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쇄 충돌로 큰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현지 경찰은 전했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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