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는 이달 28일부터 사흘간 철도공단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가동, 대형 민간투자사업 건설현장 중심의 ‘시공·안전관리 이행실태 특별점검’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특별점검은 신분당선(정자~광교) 복선전철과 소사~원시 복사전철 공사구간 중 터널굴착, 구조물 공사 등 안전사고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9개소를 중점적으로 실시된다.
또 점검결과 시급성에 따라 즉시 처리와 정밀안전진단 등을 시행, 보수·보강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이현정 본부장은 “특별점검은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공사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임으로써 보다 안전한 현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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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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