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 산양산삼 등 분야 전문임업인 육성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은 산양산삼·산약초 홍보교육관에서 ‘제1회 교육과정별 합동입학식’을 갖고 전문임업인 육성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산양산삼 최고경영자 과정(34명) ▲단기임산물 최고경영자 과정(25명) ▲임산물을 이용한 약선요리 교육과정(24명) ▲각종 임업 관련 자격증 취득과정(75명) 등 전문임업인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 프로그램은 국내 최초로 개설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특히 진흥원은 홍보교육관에서 고품질 교육서비스 제공을 통해 전문지식과 경영능력을 갖춘 임업경영인을 양성, 임산물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창출에 주력할 방침이다.

프로그램 운영과정 및 참여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홍보교육관(054-726-2532)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남균 진흥원장은 “우수한 임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품목별 전문교육과 지속적인 생산기술 확산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교육생들이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이수, 임산물 산업에 주역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돕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