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이 23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016년부터 방송통신위원회와 행정자치부가 각기 운영하던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통합시행함에 따라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단일 인증기관으로서 인증제도를 운영한다.
제도 변경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연말까지 통합 PIMS의 인증기준과 함께 기존 PIMS, PIPL의 인증기준을 통한 인증심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PIMS(PIMS, Person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란 정보통신서비스제공자 대상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으로 방송통신위원회가 운영하고 있다. PIPL(Personal Information Protection Level)은 공공기관과 일반 사업자 대상 개인정보보호 인증제로 행정자치부가 운영해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인증 취득에 관심이 있거나 이미 취득한 기업과 개인정보보호 담당자를 대상으로 ▲통합 PIMS 인증기준 ▲신청기관 유형별 인증기준의 차등적용 방법 ▲기존 PIMS, PIPL 인증심사원 자격 보유자 대상 전환 교육 실시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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