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지난 23일(현지시각) 캐나다 온타리오 주 헐튼 카톨릭교육청 및 소속 초ㆍ중학교를 방문해 학생중심 교류협력 확대 추진에 대해 협의했다.
이 교육감은 폴스 도슨(Pauls Dawson) 헐튼 카톨릭교육청 교육감, 카밀로 시프리아노(Camillo Cipriano) 국제교류담당 책임자, 초ㆍ중학교 관계자와 만나 두 기관 간 교류협력 및 국제교류 프로그램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학생교류 추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헐튼 카톨릭교육청 관계자들은 경기교육청의 민주시민, 평화시민, 세계시민교육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학생중심의 실질적인 교류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특히 두 기관은 경기혁신교육과 온타리오 주 교육개혁 주체들 간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혁신사례 공유 등 다양한 교류협력을 통해 두 기관 간 교육 발전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경기교육청은 온타리오 주 동포 자녀 학생들과 경기교육청 소속 학생들 간 1대1 방식의 상호방문, 홈스테이 등의 교류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 일반학생, 교사, 학교 간 교류 협력도 확대하기로 했다.
이 교육감은 이날 대한민국 동포 자녀들이 다니는 하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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