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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 제작사 NEW가 저작권 침해와 관련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일부 기업과 단체, 개인이 영리 목적으로 '태양의 후예' 콘텐츠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해 NEW는 24일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사전에 협의된 제작지원, 협찬, 제휴사가 아닌 기업과 단체 그리고 개인이 광고와 홍보 등 상업적 용도로 저작권을 무단 사용할 경우 법적 조치를 포함한 강력한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는 저작권 및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콘텐츠를 이용하는 업체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덧붙였다.
NEW는 "본 드라마는 모든 제작진의 노고가 담긴 창작물로서 이에 대한 저작권은 보호 받아야 마땅한 권리"라며 "추가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현재 저작권 침해 사례를 수집하고 있다"고 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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