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여성유망직종설명회, 25일 G밸리 우수기업 채용박람회 진행...4월19~20일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도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주민들의 취업, 창업을 돕기 위한 3종 종합세트를 마련한다.
구로구는 취업, 창업을 준비하는 주민들에게 교육,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과 면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성유망직종설명회, G밸리 우수기업 채용박람회,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등을 각각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경력단절 등 미취업 여성들을 위한 여성유망직종설명회는 구로구와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가 24일 구청 강당에서 진행한다.
설명회에서는 법인보험총무사무원, 웹편집 디자이너, 커리어컨설턴트, 콘텐츠 디자이너 등 총 10개 신규 직종에 대한 직업훈련 교육과정과 수료 후 취업 전망 등이 소개된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867-4456)를 통해 전화 신청하면 된다.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G밸리 우수기업 채용박람회는 25일 G밸리컨벤션센터 컨벤션홀 1층에서 열린다. 구로구와 서울관악고용노동지청 등이 주관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가 주최한다.
웰크론, 천재교육 등 기업 50여개사가 참여하는 행사에는 기업과 구직자간 면접과 상담이 진행되는 면접부스뿐만 아니라 이력서 사진 촬영, 기업정보를 제공하는 취업지원컨설팅, 일자리플러스 센터 등의 부대행사를 위한 부스도 운영된다.
구로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한국산업단지공단(070-8895-7337)으로 전화신청하거나 당일 현장 방문하면 된다.
구로구는 소상공인의 창업역량과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도 개최한다.
4월19· 20일 이틀간 구청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각 분야 전문 강사진들이 나서 소상공인 창업 준비절차, 상권분석, 온라인마케팅, 창업자금 보증지원제도 등에 대해 강의한다.
교육 대상은 예비 창업자, 업종전환 희망자, 사업자등록 6개월 이내 기존사업자 등 150명이며, 이틀간 총 12시간의 교육을 모두 수료한 이에게는 서울시 소상공인 창업자금 신청에 필요한 수료증이 교부된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구로구청 홈페이지(http://www.guro.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