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아라 인턴기자] 배우 류준열이 황정음의 상대역으로 낙점돼 각각 지난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던 혜리, 지성과 맞붙게 됐다.
23일 류준열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류준열이 오는 5월 방송예정인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의 주인공 제수호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인 ‘운빨로맨스’는 맹목적으로 미신을 믿는 여자 심보늬가 수식과 과학에 빠진 공대 남자 제수호를 만나 벌어지는 일을 그려낸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심보늬 역에는 황정음이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
지난해 영화 ‘소셜포비아’ 출연 외에 별다른 작품이 없었던 류준열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김정환 역으로 스타덤에 오른 후 단번에 지상파 주연을 맡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한편 ‘응답하라 1988’에서 그의 첫사랑을 연기했던 혜리는 오는 4월20일부터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의 여주인공으로 확정돼 드라마 ‘킬미힐미’에서 황정음의 상대역이었던 지성과 호흡을 맞춘다.
조아라 인턴기자 joa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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