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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성일환(62) 전 공군참모총장이 제 11대 한국공항공사 사장으로 내정됐다.
한국공항공사는 22일 주주총회를 열고 성 전 총장을 제 11대 사장으로 선임했다. 성 전 총장은 대통령의 임명 절차를 거쳐 이르면 내주 초께 취임할 것으로 보인다.
성 전 총장은 경남 창녕 출신으로 대구 영남고와 공군사관학교(26기)를 졸업한 뒤 공군본부 감찰실장, 공군사관학교장 등을 거쳤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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