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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태림 인턴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김종인 더민주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자택에 찾아가 김 대표의 사퇴를 만류했다.
22일 오전 문 전 대표는 창원시청에서 창원 성산 선거구 후보 간 야권 단일화 관련 기자회견에 참석했다가 김 대표의 사퇴 이야기를 전해 듣고 급히 김 대표의 자택으로 직행했다.
오후 1시17분께 김 대표의 자택 앞에 도착한 문 전 대표는 기자들에게 “저는 김 대표가 우리 당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 한다”면서 “계속 당대표 역할을 해주셔야 한다고 생각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 대표는 “혹시 이번 사태 때문에 많이 서운하셔서 다른 생각으로 하고 계시다면 제가 잘 말씀 드려서, 잘 결정할 수 있도록 그렇게 말씀을 잘 드려보겠다”고 간곡히 말했다.
김태림 인턴기자 taelim12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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