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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핸들서 손 떼다] "주인님, 도착했습니다" AI의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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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2035년 연 4200만대 판매

[인류, 핸들서 손 떼다] "주인님, 도착했습니다" AI의 한마디 제네시스 자율주행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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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1886년 독일의 카를 프리드리히 벤츠가 최초의 자동차 '페이턴트 모터바겐'을 내놓은 것은 산업혁명 과정에서 발생한 대사건이었다. 이를 계기로 인류는 땅을 내딛는 것에서 벗어나 기계에 의존해 이동하는 자동차의 역사가 시작됐다. 그로부터 130여년이 지난 지금, 자동차 산업은 또 한 번의 혁신을 진행하고 있다. 정보기술(IT)과 첨단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으로 지금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자동차가 태동하는 것이다. 100년의 역사를 넘어 새로운 100년의 혁신을 준비하는 '뉴 제너레이션 드라이빙' 시대의 개막이다. 세계 각국의 기업들은 운전자 없이 스스로 움직이는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면서 무인차 시대가 열리고 있다. 연료를 연소하는 내연기관 대신 배터리에 전기를 축적해 사용하는 친환경 전기차도 대세로 다가온다. 아시아경제는 ▲무인차 시대 개막 ▲무인차의 윤리적 판단 ▲엔진 사라지는 전기차 ▲1인용 스마트카 등 4회에 걸쳐 자동차 산업의 대변화를 점검해본다.

2035년 5월 대한민국 서울. 글로벌 디자인 회사에 다니는 차미래 이사(40ㆍ남)는 아침 6시30분 집 앞에 대기 중이던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뒷좌석에 탑승한다. "반갑습니다. 오늘 하루 안전하고 편안하게 모시겠습니다." 운전사의 인사말과 함께 차가 이동을 시작한다. 이날 차 이사는 강원도 속초에서 100억원 규모의 계약 건을 위한 바이어들과의 미팅이 있다. 목적지까지 소요시간은 약 3시간30분. 이른 시간이라 아침 식사를 거른 그는 뒷좌석에 설치된 터치스크린 모니터를 통해 맥도날드 햄버거 세트를 주문 결제한다.


주문한 지 30분 정도 지나자 자동차가 천천히 속도를 줄인다. 전방 교차로 적색 신호에 멈춰 서자 뒷좌석 창문이 스르륵 열리고 햄버거 세트를 배달하러 온 무인항공기(드론)가 밖에서 대기 중이다. 차 이사는 음식을 받아 출출함을 해결한다. 그

사이 미국 본사 임원들과 화상 회의를 통해 바이어 미팅 사전 준비를 마무리한다. 미팅 장소에 들어가기에 앞서 긴장을 풀기 위해 안마모드를 선택하자 머리부터 발끝까지 마사지가 시작된다. "목적지에 도착하셨습니다." 운전사의 말에 눈을 뜬다. 그러나 운전석에는 아무도 없다. 운전자 없이 스스로 움직이는 첨단 인공지능(AI) 시스템이 장착된 무인차 시대의 일상적인 모습이다.


[인류, 핸들서 손 떼다] "주인님, 도착했습니다" AI의 한마디 자율주행차.


◆현대기아차, 2030년 완전 자율주행 상용화 목표= 무인차 시대는 정보기술(IT)과 결합해 사람이 운전하지 않아도 목적지를 찾아가는 미래 자동차의 모습을 의미한다. 무인차와 자율주행차는 운전자가 탑승하는가에 따라 구분이 되지만 미래차라는 큰 틀에서 보면 한 모습이다. 완성차 업체들은 물론 구글과 애플과 같은 세계적인 IT 업체, 그리고 주요 완성차 부품 업체들까지 미래 이동성(모빌리티)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술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의 성장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있으며 상용화 시대도 앞당겨지고 있다.


국내 대표 완성차 업체인 현대기아차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2020년까지 운전자가 일부 개입하는 '고도 자율주행'을, 2030년에는 '완전 자율주행' 상용화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2018년까지 약 2조원을 투자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현재 경기도 의왕 중앙연구소의 지능형 안전 연구팀과 화성 남양연구소에 첨단 주행지원 기술팀을 독립적으로 운영하면서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의왕연구소에서 자율주행 선행 기술을 만들어 남양연구소에서 양산차에 적용하는 방식이다.


임태원 현대차그룹 중앙연구소장(전무)은 "자율주행 핵심 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외 경쟁력 있는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미래 자율주행 기술 개발과 완성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자율주행 분야는 아직 선진국에 비해 기술격차가 있지만 민관이 협력한다면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3월 자율주행 핵심 기술 중 하나인 '혼잡구간주행지원시스템(TJA)'을 선보이며 미래 자동차 시대의 서막을 열었다. 혼잡구간 주행지원 시스템은 도심 혼잡구간에 적합한 자율주행 기술로 스티어링 휠(핸들)과 가속ㆍ브레이크 페달 모두 운전자 조작 없이 차량 스스로 움직인다. 기아차 쏘울 EV는 지난해 12월 미국 네바다주에서 고속도로 자율주행 면허를 취득했다. 독자 기술로 개발된 자율주행 기술들을 탑재했다.


[인류, 핸들서 손 떼다] "주인님, 도착했습니다" AI의 한마디 자율주행차.


지난 7일 국내 첫 자율주행차 임시운행허가를 받은 현대차 제네시스에는 첨단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돼 있다. 자율주행 기술의 기본이 되는 '첨단주행지원기술(ADAS)'과 차간거리를 유지하는 '스마트크루즈컨트롤(SCC)' 기술, 주행 중 차선이탈 방지를 지원하는 '랜키핑어시스트시스템(LKAS)' 등이다.


이 차는 그동안 시연행사 등을 통한 사전시험주행거리가 약 1만2000㎞(시스템 8000㎞ㆍ운전자 4000㎞)에 달한다. 시연구간이 아닌 실제 교통상황에서의 도로주행이 허가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12월 출시한 제네시스 EQ900에는 '자동긴급제동(AEB) 시스템' '고속도로주행지원(HDA) 시스템' 등과 같은 자율주행 레벨 2 수준의 기술도 적용했다.


자동차 부품 업체인 현대모비스도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3년에는 600억원을 투자해 전자장치만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전장 시험동을 신축했다. 2014년에 ▲보행자 인식 ▲전방 차량 추월 ▲상황별 자동제동과 가ㆍ감속 기능을 구현하는 자율주행시스템 ▲원하는 장소의 빈 공간을 찾아 스스로 주차하는 자율주차시스템을 시연하는 데 성공한 바 있다. 2020년까지 자율주행기술의 성능과 신뢰성을 확보해 양산 준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전 세계 기업, 무인차 시대 선점 총력전= 세계 각국의 기업들이 운전자의 조작 없이 알아서 작동하는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는 가운데 무인차는 이런 기술 진화의 마지막 모습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교통부 도로교통안전청(NHTSA) 분류 기준에 따르면 자율주행은 4단계로 발전하고 있다. 1단계(조향 또는 가ㆍ감속 제어 보조) → 2단계(조향과 가ㆍ감속 제어 통합보조) → 3단계(부분적 자율주행-돌발상황 수동전환) → 4단계(완전 자율주행)로 구분한다.


[인류, 핸들서 손 떼다] "주인님, 도착했습니다" AI의 한마디 자율주행 기술 시장 동향.


업계에 따르면 부분적인 자율주행이 가능한 차량의 연간 판매량은 2024년 110만대에서 2035년 4200만대로 38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을 전후로 본격적인 상용화 시대에 접어드는 것이다. 자율주행차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게 되면 이 분야의 부품시장 규모는 현재 7000만개에서 2020년 약 2억개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무인차 시대에 가장 가깝게 다가선 업체는 구글이다. 구글의 무인차는 이미 300만㎞ 넘게 시험주행을 마쳤다. 10년 안에 상용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국 제너럴모터스(GM)는 지난 11일 10억달러(약 1조2000억원)를 투자해 자율운행 기술을 보유한 크루즈오토메이션을 인수했다. 크루즈오토메이션은 2013년에 설립됐으며 캘리포니아주 정부로부터 일반 도로에서 무인차를 시험운행할 수 있는 인증을 확보했다.


BMW도 AI 자동차를 개발한다. 도요타는 지난 1월 미국 실리콘밸리 등에서 문을 연 '도요타연구소'에 앞으로 5년간 10억달러를 투입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포드자동차도 지난 15일 자율주행차 개발과 차량 공유화 같은 새로운 모빌리티 분야의 디자인, 연구개발, 투자를 위해 전담 회사인 '포드 스마트 모빌리티'를 설립했고 발표했다.


김필수 대림대 교수는 "급변하는 자동차 분야는 순간에 기회가 나타나고 사라지는 시기가 빨라지고 있다"며 "이러한 시기에 우리는 어떠한 모델로 어떤 방법으로 미래의 먹거리를 확보할지 치열하게 더욱 고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재용 한국자동차미래연구소 소장도 "미래 자동차의 세계는 단순히 자율주행뿐 아니라 사용자의 인식 변화와 문화적 향유의 방식마저 바꾸게 될 것"이라며 "탈 것의 변화와 미래 세대의 소비 특성 예측을 통해 어떤 기술이 자동차에 필요한지 연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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