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국가고객만족도(NCSI) 항공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2016년도 NCSI 시상식에서 아시아나항공은 국내항공부문과 국제항공부문에서 올해로 2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 항공사로 선정됐다.
아시아나항공은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기내서비스, 퍼스트 스위트석을 장착한 A380항공기 추가 도입·주요 노선 배치, 차세대 항공기 도입을 통한 기재경쟁력 강화 추진, 세계 최대 항공동맹체인 스타얼라이언스의 정규 회원사로서 폭넓은 항공 네트워크와 다양한 회원 혜택 제공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이번 수상은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주신 고객분들께서 직접 주신 상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아시아나항공은 향후에도 최고의 안전과 서비스를 통한 고객만족 실현의 경영이념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실시했던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 등 ‘국내 3대 서비스 평가기관’의 조사에서 항공부문 1위를 석권한 바 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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