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국민의당 ‘인재영입1호’ 안재경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21일 “아시아문화전당 등 시내상권과 동구 전통시장, 주택 밀집지역 등의 주차 문제가 심각하다”며 “공영 주차장 확보와 내 집 주차장 갖기 운동 등으로 심각한 주차난을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동구 도심의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해 ‘주차 걱정 없는 동구’를 만들어야 한다”며 “공공용지에 2층 이상의 주차시설을 건설하고 단독주택의 담장이나 대문을 철거해 내 집 주차장을 설치하는 등의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안 예비후보는 각 지역별 주차 실태 파악과 구체적이고 실용성 있는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주차 해결 전담팀’을 구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주택 대문이나 담장을 허물어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 ▲시간제주차 허용구역 확대 ▲각종 시설과 민간건물의 부설 주차장을 일반 시민 개방 주차장으로 활용 ▲전통시장과 상업·주택밀집지역 내 주차 시설 설치 지원 등의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 예비후보는 “동구의 심각한 주차난 문제로 인해 교통체증과 사고 위험은 물론, 도심상권 활성화에도 큰 지장을 주고 있다”며 “동구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더 이상 주차 문제로 힘들어하지 않도록 주차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동구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서는 도심 주차난 해소문제를 우선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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