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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이벤트 마무리…실적에 주목할 시점"… 업계 최저 연 2.6%로 고수익 내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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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굵직한 글로벌 행사가 대부분 마무리됐다. 전문가는 프리 어닝 시즌이 다가오는 만큼 해외 정책 변수에서 1분기 실적으로 시선을 옮기라고 주문한다.


NH투자증권 이준희 연구원은 17일 “3월 미국 연방시장공개위원회(FOMC) 회의를 끝으로 대외 행사가 마무리되면서 통화정책 관련 불확실성이 수면 아래로 가라앉을 것”이라면서 “1분기 실적에 대한 관심을 높여갈 때”라고 진단했다. 다음 주를 기점으로 1분기 프리 어닝 시즌에 접어들어 투자자의 관심이 대외 변수에서 실적으로 옮겨가는 시기라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조선과 디스플레이, 화학, 에너지, 미디어, 유틸리티, 음식료, 내구소비재 등 8개 업종에 주목했다. 그는 “NH투자증권의 조사 결과 위 8개 업종의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2% 이상 개선됐다”면서 “이들 업종은 실적 시즌을 앞두고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어 매수전략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한국의 수출이 개선 조짐을 보일 경우 글로벌 경제지표 개선과 맞물리며 ‘경기 바닥론’에 힘이 실려 코스피 역시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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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내용은 아시아경제 편집 방향과 무관하며, 모든 책임은 정보 제공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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