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현대증권이 21일 광주은행에 대해 경기둔화 우려에도 지난 2년간 부실 정리에 힘입어 대손비용률이 내려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9000원에서 1만3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구경회 현대증권 연구원은 "올해 임직원들이 투자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구 연구원은 이어 "현재 상황을 보면 대형부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낮고 일부 환입할 수도 있다"며 "연간 대손비용률은 0.48%의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지배기업순이익 추정치를 190억원에서 217억원으로 14% 상향조정했다"며 "이는 시장 추정치인 108억원을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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