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PC 국내 판매 22년 연속 부동의 1위
지난해 노트북 점유율 50.7%로 절반 이상 차지… 2위와 3배 이상 격차
'노트북 9 메탈'로 올해도 판매 호조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삼성전자가 22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국내 PC 시장에서 절대 강자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작년 국내 PC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노트북 시장에서 50.7%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가트너 집계). 이는 국내 소비자 2명 중 한 명이 삼성전자 노트북을 선택했다는 의미다.
2위 업체와 점유율에서 3배 이상의 큰 차이를 보이며 독보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조사된 노트북에는 전통적 클램쉘 제품과 투인원, 태블릿 드이 포함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2016년형 '삼성 노트북 9 메탈'을 출시한 후 약2개월 만에 누적 판매랑 10만대를 돌파하는 등 노트북 절대 강자의 자리를 더욱 견고히 해나가고 있다.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 삼성 노트북 9 메탈은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퀵 충전' 기능, 180도까지 펼쳐지는 힌지, 화면 회전이 가능한 컨설팅 모드, 풀 메탈의 강력한 내구성 등 혁신적인 기술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15인치 대화면과 6.2mm 초슬림 베젤을 갖춘 900X5L 모델과 약 840g의 혁신적인 무게를 자랑하는 900X3L 모델은 풀 메탈 바디의 강건한 설계로 강력한 내구성을 구현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는 삼성 노트북 9 메탈을 포함해 삼성전자 최신 IT제품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삼성전자 S 아카데미 굿바이 세일' 행사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22년 연속 PC 시장의 독보적 1위를 지켜갈 수 있었던 것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끊임없는 연구 개발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 더욱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만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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