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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가수 장범준이 화제인 가운데, 버스커버스커의 명곡 '벚꽃 엔딩'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장범준의 '벚꽃 엔딩'에 대한 탄생 비화가 소개됐다.
당시 방송에서 팝칼럼니스트 김태훈은 "장범준 씨가 이 곡을 만든 이유는 좀 다르다. '벚꽃이 피니까 연인들만 눈에 띄니 빨리 벚꽃이 졌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에 만든 노래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태훈은 "빨리 벚꽃이 지길 바라는 마음에 지은 노래가 역설적으로 봄마다 유행해 대표곡이 됐다. 아이러니하다"라고 전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장범준은 18일 방송된 KBS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입담을 뽐내 주목을 받고 있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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