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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찾은 朴 대통령, 정의선 부회장과 미래차 기술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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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을 방문했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박 대통령을 현장에서 안내하며 전기차, 수소연료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 자동차 기술을 설명했다. 박 대통령의 국내 현대차 사업장 방문은 이번이 처음으로 앞서 2013년에는 중국 북경현대차 3공장을 방문한 바 있다.


박 대통령은 이날 현대차 아산공장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자동차 기술 현황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스마트 공장은 디지털디자인,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3D 프린팅, 인공지능 등 ICT 기술을 제품설계와 생산공정에 적용함으로써 1대 1 맞춤형 생산을 가능케 하는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 모습"이라며 "이러한 스마트 공장이 전 제조업에 확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이 현대차 아산공장을 방문한 배경에는 이곳의 효율적인 공정 관리 시스템과 자동화 설비가 있다. 아산공장은 국내 대표 스마트형 공장으로 ▲인간 중심 설계 ▲통계적 품질 관리 ▲친환경 생산 기술 ▲공정 자동화 ▲다차종 생산시스템 등이 갖춰져 있다. 1996년 완공돼 연간 30만대 규모로 쏘나타, 그랜저, 아슬란 등 중대형 승용차들을 생산 중이다.


혁신적인 생산라인으로 국내 완전자립형 첨단 자동차공장의 모태라는 평도 받고 있다. 4개 공장 전체 지붕 면적의 68%인 21만3000㎡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국내 최대 지붕발전량을 만들고 있다.

인간 중심 설계의 콘셉트도 특징이다. 작업 높이의 자동조절이 가능하고 고난이도 공정을 자동화해 작업자의 안전과 작업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자동차 뼈대를 만드는 차체공장은 공정 자동화와 다차종 생산시스템, 통계적 품질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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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여대의 로봇을 활용한 100% 용접 자동화도 갖췄다. 4개 차종 동시 생산이 가능한 유연화된 다차종 생산시스템이 대표적이다. 6개의 로봇이 136개 포인트를 실시간 검사해 최고의 품질관리가 이뤄지는 것도 경쟁력으로 꼽힌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산공장은 프레스공장, 차체공장, 도장공장, 의장공장, 소재공장, 도로주행시험장, 환경친화시설이 모인 고부가가치 생산 공장"이라며 "현대차그룹의 미래 기술 역시 이곳에서 더욱 갈고 닦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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