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전·산후 관리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보건소는 지난 17일 관내 임산부 40명을 비롯한 다문화가족, 영양플러스 대상자가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임신·육아 및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행복한 임신과 아름다운 태교, 건강한 출산을 돕고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연 4회 운영될 계획이다.
이날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임산부의 구강건강관리, 임산부의 한의학적 건강관리 등 유익하고 알찬 강의가 이뤄졌다.
또한 임산부의 안전하고 건강한 분만을 유도하고 태아와 모성의 건강증진을 위해 분만시 호흡법(라마즈호흡법)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관내 임산부들은 신생아를 위해 천연비누와 아기 이유식을 만들며, 임산부 역할에 대한 자신감과 만족감을 얻고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등 안정적인 출산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김정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임신육아 및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임산부에게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등 산전·산후 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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