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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170원대로 마감…올해 최저수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원·달러 환율이 올해 들어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0.0원 내린 1173.3원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이 1170원대로 마감한 것은 지난해 12월 30일(1172.5원) 이후 처음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3.3원 내린 1180.0원에 시작돼 꾸준히 하락세를 보였다. 새벽에 발표된 미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3월 정례회의 결과 성명에 대해 시장에서 예상보다 더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적었다고 받아들이면서 강세를 보이던 달러화가 약세로 돌아섰다.

미 연준은 이번 FOMC에서 기준금리 동결과 함께 올해 금리인상 전망을 기존 4차례에서 2차례로 줄였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어제 FOMC 기준금리 동결 등 영향으로 위험선호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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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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