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보령제약은 김은선 회장이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43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보건 향상 및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점을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고 17일 밝혔다.
보령제약은 "김 회장이 500억원의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개발된 국내 최초의 고혈압 신약 카나브정을 중남미ㆍ러시아ㆍ중국ㆍ동남아 등 29개국에 3억200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며, 토종신약의 글로벌 진출 성공신화를 선도해왔다"고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
보령제약은 보령의료봉사상, 보령암학술상 등을 통해 의료문화 발전과 학술 진흥에도 앞장서고 이다. 2012년에는 아시아태평양셀프메디케이션협회(APSMI) 회장으로 국내 일반약 세계화와 개발 촉진에 나섰다.
김 회장은 2013년에는 에콰도르의 명예영사로 임명돼 민간외교관으로 두 나라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