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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 돌풍 잇는다…SKT, 10만원대 '루나워치' 출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2초

'루나' 돌풍 잇는다…SKT, 10만원대 '루나워치' 출시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카페에서 전문 모델이 패션 스마트워치 '루나워치'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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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SK텔레콤은 스마트폰 '루나'를 개발한 TG앤컴퍼니와 함께 패션 스마트워치 '루나워치'를 18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루나워치는 통신 기능을 탑재했으며 안드로이드 4.4.2(킷캣) 버전 이상의 스마트폰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향후 제조사의 업데이트를 통해 기본 탑재 애플리케이션이 추가될 예정이다.


출고가는 19만8000원(VAT포함)으로 공시지원금(10만원)을 받으면 9만8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루나워치는 스마트폰 없이 단독으로 음성, 문자 송·수신 가능한 3G통신 기능을 지원한다. 통신 모듈 탑재 제품 중 가장 얇은 두께(11.3mm)와 가장 가벼운 무게(58g)를 자랑한다. 8GB의 저장공간과 1GB의 램을 장착했다. 또 1.6인치 디스플레이는 고릴라글래스3을 적용해 외부 충격에 강하며 350밀리암페아(mAh)의 배터리를 탑재했다.


SK텔레콤은 사용도가 높은 23개의 애플리케이션을 기본 탑재했다.


T멤버십, 멜론, T맵 대중교통, 스마트제스쳐(사용자가 지정한 제스처를 화면에 그려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기능), T쉐어(블루투스 연결 없이도 스마트폰으로 걸려온 전화를 착신 전환 받을 수 있는 기능), 리모트카메라(스마트폰 카메라를 원거리에서 컨트롤해서 촬영할 수 있는 기능) 등이 탑재됐다.


루나워치는 22mm 표준 사이즈로 일반 시계줄과 교체 가능한 총 16종의 스트랩을 지원한다. 판매는 그레이, 화이트 색상 기본 2종이며, 스트랩 교체를 원하는 고객은 별도 구매 가능하다.


별매 스트랩은 우레탄 재질 4종과 천연 소가죽 재질 8종이다.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T월드다이렉트(www.tworlddirect.com)' 또는 일부 매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한정판으로 청바지(Jeans) 재질의 스트랩 2종도 별도 이벤트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총 25종의 워치페이스(Watch Face)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SK텔레콤은 18일부터 루나의 대표모델 설현을 앞세워 대대적인 TV광고를 시작하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청바지 재질의 설현 스페셜 에디션 스트랩 1만개를 선착순으로 무료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SK텔레콤 전국 공식 인증 대리점에서 판매를 개시하고, 100여곳의 전문 AS센터 전국 망도 운영할 예정이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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