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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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오형근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16일 “광주의 탯자리인 동구와 동구민이 간직하고 있는 생활, 인물, 문화, 자산들을 수집, 복원해 자료화하고, 향후 스토리텔링 작업을 거쳐 문화관광 1번지 동구의 문화관광콘텐츠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동구에는 광주의 생활, 전통, 문화 등 다양한 역사적, 문화적, 사회적 가치들이 보존, 계승돼 오고 있지만 이를 체계적으로 수집, 정리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오 예비후보는 “미래 도시의 경쟁력은 브랜드 가치를 얼마나 갖느냐에 따라 결정된다”며 “하드웨어 구축만이 아니라 소프트웨어 구축이 핵심이기 때문에 그 어느 자치단체보다 풍부한 동구의 역사, 문화 자원을 적극 발굴하여 브랜딩하는 데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당은 16일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재선거 경선 후보로 김성환·방정현·안재경·오형근 후보를 확정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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