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태림 인턴기자] 배우 김민준이 SBS 안현모 기자와 결별한 가운데 과거 김민준의 막말 논란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11년 김민준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누굴 평가하는 거냐. 그 텅 빈 머리로. 아 XX, 원래 한두 시간 지나면 풀리는 성격인데 생각할수록 열받네"라는 글을 게재해 시선을 모았다.
당시 김민준의 이 같은 막말 발언은 기자가 기사 속에서 자신을 '서브남주(서브 남자 주인공)'라고 칭했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김민준의 막말 발언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지난 2012년 김민준은 자신의 대학 동기인 문대성 의원의 논문 표절 논란에 대한 의견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
당시 김민준은 자신의 글을 기사화한 기자들에게 "보고 죄다 퍼나르기 바쁜 하이에나들. Ctrl V 근성들 쯧쯧"이라는 비난성 글을 올려 질타받았다.
한편 16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두 사람을 잘 아는 한 관계자는 "김민준과 안현모가 헤어졌다. 공개연애 5년 만에 결별이다"라고 밝혔다. 김민준과 안현모 기자는 2011년 지인의 소개로 사랑을 시작. 유명 연예인과 재원인 언론인의 만남으로 한동안 세간의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태림 인턴기자 taelim12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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