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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뮤지엄김치간, 개관 1주년 기념 무료 '어린이 김치학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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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세 어린이 대상 '미각교육', '김치아트스쿨' 두 개 무료 강좌 운영

풀무원 뮤지엄김치간, 개관 1주년 기념 무료 '어린이 김치학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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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풀무원의 새 김치박물관 ‘뮤지엄김치간’이 개관 1주년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무료 김치 클래스를 선보인다.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은 4월21일 개관 1주년을 기념해 뮤지엄김치간 6층 김장마루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16일부터 4월30일까지 한달 반 동안 ‘어린이 김치학교’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김치학교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미각교육’과 아트교재로 김치의 효능과 담그는 과정을 배우는 ‘김치아트스쿨’ 두 가지 강좌가 열린다.

김치학교 미각교육은 어린이들이 얼갈이배추 겉절이를 직접 담그고, 뮤지엄김치간 에듀케이터의 지도에 따라 오감으로 자연의 맛을 경험하는 미각교육을 받는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재료 본연의 맛을 느껴보고 새로운 음식에 대한 호기심을 가질 수 있다.


김치학교 김치아트스쿨은 어린이들이 김치를 직접 담그고, ‘김치스티커북’으로 김치의 효능과 담그는 과정을 배우는 체험형 클래스다. 우선 아삭하고 달큰하여 김치를 꺼려하는 어린이들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는 ‘양배추 겉절이’를 직접 담그고, ‘김치스티커북’으로 김치의 효능을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김치스티커북’은 뮤지엄김치간이 개관 1주년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 제작한 아트교재로, 어린이들이 김치의 주요 재료인 배추, 고추, 무, 파, 부추를 형상화한 ‘김치 오형제’ 스티커를 교재에 붙여가며, 쉽고 재미있게 김치의 효능과 담그는 과정을 배울 수 있다.


‘김치 오형제’는 뮤지엄김치간과 한국의 맛을 디자인하는 캐릭터 브랜드 ‘맛테리얼’을 개발한 디자인회사 ‘스파이시워크숍’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했다. 뮤지엄김치간과 스파이시워크숍은 김치 오형제를 활용한 ‘김치 스티커’, ‘김치 벽걸이 장식’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뮤지엄김치간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람객들에게 재미있게 김치를 소개할 계획이다.


어린이 김치학교는 4월30일까지 뮤지엄김치간이 쉬는 월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에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 열린다. 미각교육과 김치아트스쿨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고 체험시간은 약 30분 소요된다.


입장료와 체험비 모두 무료이며 어린이와 함께 온 성인 보호자의 경우 입장료만 내면 된다.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본인이 담근 겉절이를 뮤지엄김치간이 제공하는 용기에 담아 각자 가져갈 수 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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