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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3차 경선 결과 발표…오세훈-정세균 맞대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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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3차 경선 결과 발표…오세훈-정세균 맞대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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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새누리당이 20대 총선에 출마할 3차 경선 결과 12곳을 발표했다. 서울 종로의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박진 전 의원과의 여론조사는 오 전 시장이 승리해 공천을 확정 지었다. 오 전 시장은 현역인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한판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과 박종희 제2사무부총장은 15일 여의도 당사에서 3차 여론조사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홍일표(인천 남갑), 김기선(강원 원주갑), 김한표(경남 거제) 의원 등 3명의 현역의원이 경선에서 승리, 후보자로 선정됐다. 반면 서울 도봉갑 경선에 나선 문정림(비례대표) 의원은 이재범 예비후보에게 패했다. 이로써 새누리당의 현역 낙천자는 총 18명이 됐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공천 결과 발표에 대해서 박 부총장은 "지금부터 본격 의논 할 것"이라며 "안되는 부분은 당지도부와 의논해 결론을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경남 사천남해하동 여론조사가 중복된 것과 관련 박 부총장은 "여론조사기관에서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했다"며 "전화번호 3만개를 추출해서 A기관 B기관을 나눴는데 두 기관이 나눈 전화번호를 한곳에서 조사하는 바람에 350여명이 중복 조사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세후보를 소환해 설명을 했고 이해들을 하고 가셨다"며 "모레쯤 다시 조사하기로 공관위에서 결정 했다"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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