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영서]
전남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0일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대진단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15일부터 진행된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점검에 앞서 관내 68개 놀이시설을 대상으로 관리주체의 자체 안전점검이 지난달 29일까지 이뤄졌다.
무안군은 자체점검 결과의 회신이 없던 시설 및 전년도 안전사고가 발생한 곳, 안전관리 의무사항(안전검사, 안전교육, 보험가입)이 미비된 시설 7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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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점검 결과 놀이기구 완충재 및 어린이 출입통제구역의 설정 등 3건의 현장즉시 시정조치를 했으며, 파손된 시설의 보수 등 9건의 수리조치를 명령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 및 관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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