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영서]
여성단체 회원 50여명 구성…행복 하모니 다짐
전남 무안군 몽탄면(면장 서평득)은 지난달 몽탄면을 사랑하고 음악에 관심 있는 여성기관사회단체를 중심으로 몽탄꿈여울합창단을 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꿈여울합창단은 관내 7개의 여성기관단체장 및 회원들 5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지휘자 김소리 선생의 지도 아래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목요일 사창교회에 모여 행복의 하모니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정숙 꿈여울합창단장은 “농사일에 지친 몸과 마음에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고, 앞으로 꾸준히 연습해 지역행사 등에서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서평득 몽탄면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아름다운 화음으로 하나 되는 합창을 통해 지역사회의 화합과 면민 간 소통의 장이 마련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공연을 통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는 합창단으로 발전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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