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5일 슬그머니 일부제품 가격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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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에르메스의 켈리백(토고가죽·32cm 사이즈)의 가격은 1360만원에서 1386만원으로 1.9%(26만원) 올랐다.
버킨백의 경우 35cm 사이즈는 1531만원에서 1546만원으로 1.0%(15만원), 빅토리아백도 624만원에서 627만원으로 0.5%(3만원) 인상됐다.
에르메스 관계자는 "본사 방침으로 지난달 일부 제품 가격이 인상됐다"면서 "켈리백과 버킨백은 아직 국내 입고되지 않아 구매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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