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찰 슈워젤(남아공ㆍ사진)이 세계랭킹 21위로 올라섰다.
14일 오후(한국시간) 공식 발표된 주간 골프 세계랭킹에서 3.88점을 받아 지난주 32위에서 11계단 상승했다. 이날 오전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 이니스브룩골프장(파71ㆍ7340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밸스파챔피언십(총상금 610만 달러) 최종일 빌 하스와 연장혈투 끝에 기어코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2011년 마스터스 이후 무려 5년 만의 PGA투어 우승이다.
조던 스피스(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제이슨 데이(호주), 버바 왓슨(미국), 리키 파울러(미국) 등 '톱 5'는 변동이 없는 상황이다. 한국은 안병훈(25ㆍCJ그룹)이 30위(3.15점)에 있다. 64위까지 오는 23일 텍사스주 오스틴 오스틴골프장에서 개막하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델매치플레이(총상금 950만 달러)에 출전할 수 있다. 김경태(30ㆍ신한금융그룹)는 73위(1.90점), 최경주(46ㆍSK텔레콤)는 105위(1.44점)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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