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 헌터 프로젝트' 네 번째 시리즈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더 플라자 호텔이 이탈리안 레스토랑 '투스카니'에서 '시칠리아 미식여행'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더 플라자 호텔이 실시하고 있는 '셰프 헌터 프로젝트'의 네 번째 시리즈다. 세프 헌터 프로젝트는 셰프, 구매 전문가, 메뉴 운영 기획 담당자로 구성된 특수 식재료 발굴팀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식재료 발굴부터 샘플 테스팅 및 메뉴 개발 적용에 이르는 모든 단계를 체계적으로 진행하는 활동이다.
이번에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투스카니에서 지중해를 담은 명품 요리를 4월 말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 공식 셰프 출신인 투스카니의 마우리지오 체카토 수석 셰프가 식재료 발굴 과정에 직접 참여하면서 시칠리아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최상급 식재료를 엄선했다. 시칠리아는 이탈리아 최남단에 위치해 1년 내내 온화한 지중해성 기후를 띄는 섬 지역으로, 현지에서 재배된 신선한 올리브와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참치 등의 식재료가 유명하다.
이번 특선 코스 메뉴는 식전 음식인 아뮤즈 부쉬를 시작으로, 죽기 전에 꼭 먹어야 할 세계 식재료 중 하나로 알려진 건강 채소 '로만 아티초크'와 시칠리아 명품 올리브 오일을 얹은 참치 뱃살로 고소한 맛이 일품인 도로 타르타르, 고대부터 전해진 곡물로 많이 알려진 파로를 갈아 만든 반죽으로 건강한 이탈리아 요리를 느낄 수 있는 파로 링귀네, 메인요리로 활 바닷가재 구이와 최상급 한우 안심 스테이크 등으로 구성된다. 시칠리아 미식 여행의 마무리로 달콤한 벌꿀 향과 바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이탈리아 정통 디저트 ‘누가 토르네’가 제공된다.
가격은 13만5000원(1인, 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