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가 오는 18일 시청 1층 로비에서 '2016년 새 꿈 잡(Job)는 취업박람회'를 연다.
이날 박람회에는 삼영전자공업㈜, 코웨이㈜, ㈜에프씨아이 등 4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들 업체는 당일 면접을 통해 110명을 채용한다. 구직희망자는 사진을 첨부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준비해야 한다.
성남시는 이날 박람회에 1000여명의 구직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성남시와 여성인력개발센터,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는 공동 협력해 여성 취업과 청장년 취업인턴제도, 면접 태도 등을 안내한다. 또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이벤트도 연다.
성남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총 8회의 취업행사를 개최한다.3월과 6월, 9월에는 각각 4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취업박람회를, 4월과 5월, 7월, 10월, 11월에는 각각 2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구인ㆍ구직자 만남의 날(19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김원발 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성남시는 매년 경기도 취업성과 1위를 달리고는 있다"면서 "취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일자리 상담실 활성화, 특성화고 직업상담사 배치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직 희망자는 성남일자리센터(031-729-4416~9)로 연락해 원하는 업체와 면접을 신청하거나, 박람회 당일 기업 부스를 찾아가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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