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아라 인턴기자] 배우 김고은이 3개 국어에 능통한 ‘뇌섹스타’ 순위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에서는 ‘3개 국어는 기본이지 말입니다! 연예계 뇌섹스타’라는 주제로 꾸며져 순위에 오른 연예인들의 명단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고은은 8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 프로그램에 따르면 김고은은 자신의 SNS에 영어 명언을 종종 올릴 정도로 영어를 소화하며 중국어도 능통하다.
중국어의 경우 2013년 아시아 필름 어워드에 참석해 시상자로 무대에 올라 유창한 실력을 자랑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캐스팅 보드에 참석해 “4살 때부터 중국에서 자라 10년 정도 살았다”며 놀라운 중국어 솜씨를 드러내기도 했다.
방송에 따르면 김고은은 중국에서 사업하는 부모님을 따라 네 살 때 중국으로 떠났다. 그는 베이징 5년 등 총 10년 동안 중국에 거주해 중국, 홍콩 문화권에 익숙하다.
한편 ‘명단공개 2016’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40분에 방송된다.
조아라 인턴기자 joa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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