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당정은 15일 북한의 사이버테러 위협과 관련해 정보보안 태세를 점검하고 대응책을 논의한다.
새누리당과 정부는 이날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당정협의를 열어 북한의 사이버테러 및 해킹 시도에 대비할 정보보안 태세를 점검하고, 사이버안전 강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당정은 북한의 사이버공격을 방지할 목적으로 사이버테러방지법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야당의 안건조정 신청으로 해당 법안의 19대 국회 통과가 사실상 어려워진 만큼 국회의장의 직권상정을 요구할 가능성이 크다.
이날 협의회에는 당에서 주호영 국회 정보위원장을 비롯한 정보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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