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현대리바트는 한국해비타트와 '리바트 키친' 주방가구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리바트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올해 '희망의 집짓기' 사업에 선정된 32세대 전 대상자에 게 총 1억원 상당의 '리바트키친' 주방가구를 후원한다. 한국해비타트는 자립가능한 차상위계층에게 집을 지어주는 '희망의 집짓기' 활동을 1994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현대리바트는 또 '리바트키친' 주방가구 등 물품 후원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이 연 2회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직접 참여하기로 했다.
엄익수 현대리바트 영업전략사업부 상무는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는 '희망의 집짓기'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종합가구업체로서 실내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마련해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리바트는 올해 초 KBS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저소득층 아동 지원을 위한' 3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해, KBS 1TV 프로그램 '동행'에서 소개된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총 1억 2천만원 상당의 가구를 지원하기로 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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