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KCC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6 한국산업 브랜드파워(K-BPI : Korea Brand Power Index)' 조사에서 가정용 바닥재 부문 1등 브랜드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산업브랜드파워(K-BPI : Korea Brand Power Index) 조사는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영향력을 조사, 지수화 하는 것으로, 소비자들의 각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와 충성도(로열티) 파워를 측정해 발표하는 평가제도이다. 이번 조사에서 KCC는 인지도와 충성도를 포함한 K-BPI 총점에서 2위 브랜드와 50점 이상 차이 나는 성적으로 가정용 바닥재 부문에서 여러 경쟁 업체를 제치며 1위를 차지, 소비자들에게 '바닥재'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브랜드임을 입증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아토피 안심마크도 획득해 소비자가 믿고 사용할 수 있는 대표적 친환경 바닥재로 인정받았고, 이를 바탕으로 바닥재 부문 브랜드 인지도 조사 항목에서 최초인지, 비보조인지, 보조인지 항목에서 모두 업계 최고 점수를 받았다. 이는 '바닥재'하면 가장 먼저 인지되는 것이 KCC일 뿐만 아니라, 바닥재 브랜드인 'KCC 숲'을 들어 보거나 알고 있는 소비자가 가장 많다는 의미다.
KCC 바닥재 'KCC 숲'은 우수한 품질에 고객의 건강까지 생각한 친환경 주거용 바닥재로, 숲이 가지는 평화로움, 여유, 맑은 공기가 함께하는 쾌적함의 이미지를 담은 브랜드이다. 숲 시리즈는 가정용 PVC 바닥재로 두께에 따라 숲 그린(1.8T), 숲 블루(2.0T), 숲 옥(2.2T), 숲 청아람 (2.5T), 숲 소리향(3.0T), 숲 소리순(4.5T), 숲 소리휴(6.0T) 등 총 7개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소비자의 주거환경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KCC 숲' 전 제품은 친환경 가소제를 적용해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새집증후군 유발 물질로 알려진 폼알데하이드(HCHO), 휘발성 유기화합물(TVOC) 방출 기준치 이하로 안전한 제품이다. 또 한국공기청정협회의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인 HB(healthy Building Material)마크도 전 제품 최우수 등급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인증도 획득했다. 2015년에는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KS-QEI 에서 바닥재 부문 1위 수상하며 6년 연속 품질만족지수 1위를 지키고 있다.
KCC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가장 영향력 있고 인정받는 브랜드로 평가 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기쁘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한 친환경 바닥재 강화와 KCC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고기능성 제품 개발을 통해 소비자 만족을 높이고 품질 경쟁력을 향상 시켜 1등 브랜드 위상을 지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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