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금융투자업계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판매에 돌입한 가운데 증권사들의 취급상품 출시시기가 달라 고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대부분 증권사들의 취급상품은 신탁형·일임형으로 이날 부터 판매되지만 상품별로 출시시기는 다르다.
상품별로 보면 메리츠종금증권, 이베스트증권, 키움증권은 신탁형 상품을 취급하지 않는다. HMC증권과 교보증권은 신탁형 상품을 오는 5월, 7월에 각각 내놓을 계획이다.
하이투자증권은 일임형 상품을 내놓지 않았다. 일임형 상품 출시 시기와 관련해 하나금융투자와 한화투자증권은 4월, 대신증권과 신영증권은 5월, 교보증권과 이베스트증권은 7월로 각각 잠정 결정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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