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객실로 구성된 '퓨어 스마일' 패키지 출시
미세먼지, 각종 바이러스 99.9% 방어하는 공기살균 청정기 객실 설치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호텔신라의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가 미세먼지와 황사가 많은 봄철을 맞아 청정 객실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 객실에는 수술실, 신생아실에서 사용되는 공기정화시스템이 도입됐다.
호텔 측은 박테리아, 곰팡이 유해균, 독감과 인플렌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등을 유발하는 코로나계열 바이러스까지 산소와 물로 환원시켜 제거하는 기능이 있는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고 객실에는 스킨케어 제품을 비치해 미세먼지, 황사 뿐 아니라 세균과 보습효과를 강화할 수 있게 했다.
이번 청정객실은 '퓨어 스마일' 패키지를 통해 경험할 수 있다. 패키지에는 공기정화 시스템이 설치된 패밀리 트윈 객실 1박, 뷔페레스토랑 카페 (cafe)조식 2인, 독일산 스킨케어 브랜드 '사노산' 여행용 키트(케어로션, 바스앤샴푸, 케어크림 50㎖), 손 소독제(퓨어아리아 클린업 70㎖)로 구성돼있다.
이번 패키지는 신라스테이 제주와 신라스테이 동탄에서 이용 가능하다.
특히 영유아 동반 여행객의 편의를 돕기 위해 유아용품 대여 서비스도 제공, 유럽과 국내의 안전성 테스트를 통과한 '잉글레시나' 유모차와 '해님' 젖병 소독기, '베이비홈' 침대 안전 가드 등이 대여 가능하다.
패키지는 4월 말까지 이용가능하며 가격은 신라스테이 동탄 14만3000원부터, 신라스테이 제주 16만100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10% 세금 별도)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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