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태림 인턴기자] ‘꼭두각시 인형 피노키오’의 정체가 V.O.S의 박지헌으로 밝혀진 가운데 박지헌이 ‘복면가왕’에 출연을 결정한 이유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13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꼭두각시 인형 피노키오'가 '봄처녀 제 오시네'와 대결을 펼친 가운데 5표 차이로 패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꼭두각시 인형 피노키오’의 정체는 V.O.S의 박지헌으로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헌은 "이미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내가 4년 만에 첫째 아이를 세상에 알렸다. 지금도 그 시간동안 아이가 받았을 상처가 가장 미안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지헌은 "V.O.S가 7년 만에 뭉쳐서 출연을 하기도 했지만 큰 아이가 우리 아빠는 '복면가왕'에 언제 나오냐고 얘기했던 것도 출연의 계기가 되었다"며 "우승할 자신은 없는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되지 않을까 싶어서 나오게 됐다"며 출연 결정 이유를 밝혀 현장을 감동케 했다.
한편 V.O.S의 박지헌이 ‘꼭두각시 인형 피노키오’로 출연한 MBC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된다.
김태림 인턴기자 taelim12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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